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 로고

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디지털 아카이브

86아시안게임 명장면

대회준비

잠실 주경기장 개장 (출처: KTV)

담당부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스포츠마케팅과
문의
02-2240-8970
수정일
2024.03.08
88 서울올림픽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전두환 대통령 내외분은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장 등과 함께 88올림픽 주경기장 개장 테이프를 끊음으로써 4월 올림피아드는 그 장엄한 첫발을 내딛기 시작했습니다.

식전과 식후로 나누어 펼쳐진 문화 행사는 주경기장 개장을 축하하는 동시에 88올림픽의 예행 연습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는데 체조 매스게임과 풍물놀이, 호랑이 춤, 가족 매스게임, 고싸움놀이 등이 선보였습니다.

올림픽 주경기장 개장을 기념하는 국제육상경기대회가 29개국 104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16개 종목에 걸쳐 펼쳐졌습니다.

개장 기념행사의 하나로 열린 84 서울국제마라톤 대회 5천700여 명이 참가해서 한강변 도로에서 펼쳐진 이 대회에서 스웨덴의 키엘 엘릭스탈 선수가 2시간 13분 57초로 우승했고, 우리나라의 유재성 선수는 2시간 16분 21초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한일 축구 정기전에 이어서 개장 기념 국제축구대회도 열렸습니다.

제3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가 서울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질서 있고 화합하며 상대편까지 응원해주는 신사도 정신은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에까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각급 학교, 특히 국민학교 운동회가 곳곳에서 열려 모두들 열심히 뛰면서 가을날 하루를 즐겼습니다.

보는 이들에게까지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그런 전경이었습니다.

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