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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회식

서울올림픽 경축전야대축전 2부 (출처: KBS)

담당부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스포츠마케팅과
문의
02-2240-8970
수정일
2024.03.11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감격적인 서울 올림픽을 마주합니다.

이 감격적인 것은 우리 한국인뿐만 아니고 아시아 전체 그리고 세계 전체임이 틀림없을 것입니다.
이 기쁨을 나누기 위해서 아시아의 대표 가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제일 먼저 중국에서 구이닝을 보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리머사

이번에는 일본에 선 슈퍼스타 사이저 세키
안녕하십니까? 저는 사이저 세키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홍콩에서 온 데니 창을 소개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제 서울올림픽은 영실공이 태평양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 기쁨을 제일 먼저 중국에서 온 후잉이 노래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온 세계 인류가 갈망해 왔던 88 서울올림픽 영광 영광 이라 온 세계 인류여 받들어 길일지라 
마음과 마음의 화합, 힘과 슬기의 교합, 용기와 의지의 불꽃 활활 높이 타오르노니.

88 서울올림픽 인류의 대제전 세계의 대화합. 일찍이 신은 이 세상을 위대하게 창조하셨고
인간은 이 지구 위에 오묘하게 조화되어 살면서 바야우로 이 시간, 이 공간 희망으로 도약하나니.

하늘이여 당신의 아들 딸들을 기꺼이 사랑하사. 이 땅의 백성들에게 월계관을 내리시고 더불어 모든 나라의 사람들에게도 골고루 월계관을 내리시와 영원토록 함께 축복 내려주소서.

이제 밤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 밤이 지나면 이 생에 가장 크고 장엄한 올림픽의 해가 떠오릅니다.

오천소왕 변함없이 이 땅을 비춰왔던 그 태양. 그러나 이제 새로 떠오를 내일의 태양은 동방의 새 등불, 한국의 서울을 세계인의 한마당 축제로 밝혀줄 것입니다.

오늘 이 순간 천지간에 가득 찬 이 함성은 자유와 평화의 메아리로 전 세계를 향해 울려 퍼져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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