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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경기

양궁 김수녕 2관왕 '신궁' 감동의 순간들 (출처: KBS)

담당부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스포츠마케팅과
문의
02-2240-8970
수정일
2024.06.11
(신봉선/MC) 아 옛날 생각난다. 아빠 보던 걸 옆에서 봤던 기억이 나.

88 서울 올림픽 대한민국 첫 메달 도전 종목, 역도
(해설위원) 한국의 전병관 선수 147.5kg에 도전합니다.
(해설위원) 전병관 선수가 이것을 꼭 해야 됩니다. 네
(해설위원) 1단계, 들어올렸습니다.

(신봉선/MC) 아! 감동적이야 
(한해/MC) 전병관 선수가 은메달을 땄습니다. 

(나래이션) 올림픽 출전 첫 메달, 은메달을 바로 차영철 선수가 따냈습니다.

♬ Butterfly - 러브홀릭스 

(해설위원) 우승을 했었고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김광선 선수가 소개됩니다. 김광선 선수. 24살. 

(한해/MC) 와~ 화끈합니다! 
(신봉선/MC) 저 링 위에 올라서기까지 얼마나...
(한해/MC) 그리고 국민분들의 응원을 받으면
(신봉선/MC) 아 눈물나 ㅠㅠ 아 근데 나보다 몸무게가 작게 나가시는 것 같은데 

(해설위원) 60kg 이하급의 결승전입니다. 한국의 김재엽 선수입니다.
자 들어매치기. 김재엽의 들어매치기.

(관중들) 김재엽! 김재엽!

(한해/MC) 원조 매미죠. 
(해설위원) 선수에게 지도를 줬죠. 지도를 줬기 때문에 김재욱 선수가 효과를 따는 수비 됐습니다.

(한해/MC) 아~ 금메달!

(해설위원) 들어올리고 있는 트를리하노프 선수. 옆돌리기 한점을 따내고 있는 트를리하노프 선수입니다. 
(신봉선/MC) 가족들은 못보지.

(해설위원) 옆구르기 성공하는 김영남 선수입니다! 5초 남았습니다! 2 대 1 금메달!
(신봉선,한해/MC) 3,2,1 와~~

(해설위원) 네 6시 방향 좋습니다. 10점 골드입니다.
(해설위원) 아 그 자리에 또. 6시 방향이죠. 참 대단한 선수예요. 

(신봉선/MC) 그런데 솔직히 양궁 경기할 때 우리나라 선수들 보면 너무 든든해서 이렇게 보지 않아요. 늘 재미있어.
(한해/MC) 레전드의 시작이에요.

(신봉선/MC) 넌무 예쁘지 않아?
(한해/MC) 아! 현정화 선수, 양영자 선수까지

(해설위원) 현정화 계속 서비스, 여기서 조심해야합니다. 마지막까지. 
(해설위원) 스매싱! 성공입니다! 
(해설위원) 그대로 넘어갑니다! 21대 10. 이겼습니다! 

(신봉선/MC) 저때는 우리 선수들끼리 금은을 했어.
(한해/MC) 저러면 딱 마음 놓으면서 보거든.
(신봉선/MC) 근데 또 저분들은 금메달을 향해서
(한해/MC) 선의의 경쟁을 하는 거죠. 

(해설위원) 마지막 세트까지!
(해설위원) 김기택의 서비스. 세트 속도는 2 대 2. 김기택이 주저했습니다.
(해설위원) 직선 성공입니다. 23대 21. 김기택 동생인 유남규한테 졌습니다.

(신봉선/MC) 아 핸드볼! 우생순! 우생순 언니들!

(해설위원) 저렇게 한 골을 더 넣겠다는 그런 모습을

(신봉선/MC) 야 근데 진짜 외국 친구들이 이 피지컬이 너무 차이가 나서 저거 너무 대단한 거야. 활력이 다르거든 팔 길이도 다르고.

♬ 애국가

(신봉선/MC) 나 저때 너무 슬퍼. 너무 감격스러워. 
저기 약간 눈물 버튼이지 않냐? 다다 하면서 테극기가 팍 올라가면
(한해/MC) 잊고 살았던 애국심이 올라오죠.
(신봉선/MC)탁구는 또 알다시피 전통적으로 중국이 워낙 강세인 종목이었거든요.
(한해/MC) 지금도 그렇고 중국 너무 세.
(신봉선/MC) 그런데 그 높은 만리장성의 벽을 넘어서 유남규 선수가 남자 단식 세계 1위 타이틀을 거머쥔 거죠.
얘기하는데 또 소름 돋았어.
(한해/MC) 탁구는 아까 유남규 선수뿐만 아니고 현정화 선수-양영자 선수 복식조도 유명했잖아요.
(신봉선/MC) 그렇죠 너무너무 진짜 환상의 호흡이었거든요. 훌륭한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땄지만 현정화 선수 봤죠.
정말 미모와 실력을 겸비해 가지고 완전 그 당시에 스타였어요. 스포츠 선수들이 그 당시에 많이 찍지 않았던 화장품 광고까지 찍었어요. 저는 아직도 그 이름이 기억나요. 화장품 이름이. 템테이션이었어. 
(한해/MC) 템테이션. 유혹. 

♬ TVC
(성우) 영광의 순간에도 난 여자임을 잊어본 적이 없다. 
(현정화) 템테이션으로 선택했어요.

(한해/MC) 근데 그 현정화 선수는 사실 또 부산에서 나고 자라가지고.
(신봉선/MC) 그리고 현정화 선수가 나랑 생일이 똑같다.
(한해/MC) 그런거 은근 자랑스러워. 
(신봉선/MC) 나랑 생일 똑같은 사람 몇 있어. 유아인, 현정화 선수, 고소영, 신봉선.
(한해/MC)이런 건 신기하게 다들 또 아나 보다.
(신봉선/MC) 10월 6일에 미남 미녀들이 많이 태어났어.
(한해/MC) 누나 생일 10월 6일이에요? 우리 누나도! 
(신봉선/MC) 어? 소름! 
(한해/MC) 진짜? 
(신봉선/MC) 누나 예쁘지? 
(한해/MC) 어...
(신봉선/MC) 나 10월 6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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