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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경기

한국 축구 조별예선 (출처: KBS)

담당부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스포츠마케팅과
문의
02-2240-8970
수정일
2024.03.11
서울 올림픽 서울올림픽 축구 본선에 출전할 16개 나라가 확정됐습니다.

오늘 열린 유럽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서독은 루마니아를 3대 0으로 물리쳐서 마지막으로 본선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16개의 나라는 주최국인 우리나라와 중동 이라크, 호주,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미국, 잠비아, 나이지리아, 튜니지아, 스웨덴, 소련, 유고, 이탈리아, 서독 등입니다.

서울 올림픽 축구 본선에서 우리나라는 c조에 속해 소련과 오는 9월 18일 오후 5시 부산에서 첫 경기를 벌이게 됐습니다.
이어 우리나라는 20일에 미국과 22일에는 아르헨티나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벌이게 됐습니다.
한편 에이조에는 스웨덴과 튀니지, 중동 소독기, b조에는 잠비아와 이라크, 이탈리아, 멕시코, d조에는 호주와 유고, 브라질, 나이지리아가 편성됐습니다.

올림픽 경기 종목 가운데 가장 스케일이 크고 또 관심이 높은 종목의 하나가 축구 경기 종목입니다.
우리나라는 4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 올림픽 축구는 지난 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12년 만에 동서양 진영의 축구 열광들이 대결하고 프로 선수들에게도 문호가 개방됨으로써 올림픽 축구 사상 최고 수준의 경연장이 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서울올림픽의 우승 후보는 전문가들조차 견해가 다를 정도로 예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난 서울올림픽 유럽지역 d조 예선에서 6승 2, 무승부, 무패의전적으로 본선에 오른 소련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먼저 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올림픽 개최국으로 자동 출전권을 따낸 우리나라는 우승 후보인 소련과 아르헨티나, 그리고 미국과 한조에 속해 조편성이 다소 불리한 편입니다.
그러나 마라도나 부르차가 등 월드컵 스타들이 빠진 아르헨티나와는 전력 차가 별로 없을 것으로 보여 아르헨티나, 미국을 꺾고 1차로 8강에 오른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자신들에게 심리적으로 부담을 준다는 이유 등으로 방송 출연 등을 퍽거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선수를 소개해 드리기는 어렵고 몇몇 선수를 신은경 앵커가 만나보고 있습니다.

저 김정남 감독도 옆에 나와 계신데요. 4강 목표를 하고 있는데 전력은 괜찮습니까?

네 저희들이 이제 특징이라면 그 스피티하고 기동력을 갖다가 최대한도로 살려가지고 홈 그라운드에서 저의 역량만 다 발휘하면 좋은 성과가 오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최준호 선수 이렇게 말씀을 옆에서 직접 들으시니까 어떠십니다.

새로 대표팀 감독을 맡은 지 얼마 안 됐지만 저희들한테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고 그래서 지금 의욕적으로 선수들이 따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축구팀은 오늘 힘겨운 소련팀과 비교서 첫 관문을 비교적 잘 넘긴 셈입니다.
물론 비긴 경기를 잘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소련이 금메달 후보라는 점을 감안하면 잘 싸운 경기로 볼 수가 있습니다.
하이라이트로 잠시 보시겠습니다.

네 김지성이가 두 손 사이로 재빨리 걷어냈습니다.
네 정면에서 네 최상규가 이어봤습니다. 네 또 한 번 받았습니다.
오른쪽으로 밀어줄 듯 그대로 오른쪽에서 최수호.
네. 오른쪽이 비어 있습니다. 네 미아일리. 네 메알리 탱고 툭 쳐서 정면으로 헤딩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채워졌습니다.
네 대박 순으로 왼쪽으로 채워졌습니다. 최강희 보기 좋게 쇼팅 위로 다시 돌려야 될 것 같아요.
네 그대로 편하게 수비 맞고 굴러 나온 것을 다시 한 번 최강희 뒤에다 한번.
그러나 이것을 구상범 측면으로서 맞습니다.

우리나라 축구팀은 오늘 미국과의 대전에서 상대편 골문전을 여러 차례 교란시키는 우세한 경기를 벌였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해서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네 다시 김주성 오른쪽으로 돌리면서. 네 그러나 수비가 다음 스트롱 다시 한 번 걸렸습니다.
이것을 최상구 슛 골대 맞고 나왔습니다. 최상구 슈팅.
네 이렇게 해서 전 후반전 득점 없이 끝냈습니다.

우리나라는 당연히 이길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과 비김으로써 8강 진출 여부는 아르헨티나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판가름나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을 맞아 전후반 슈팅수에서 14대 3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여전한 문전 처리 미숙에다 골마저 따르지 않았습니다.
또한 전반에 지나치게 소극적인 경기를 벌이다 후반 들어서야 때늦게 총공세를 펼침으로써 보다 빨리 승기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한편 소련은 아르헨티나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끝에 2대 1로 물리치고 1승 1무승부로 조 선두에 나섰습니다.
따라서 이 무승부로 미국과 동률을 기록한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이길 경우 무조건 8강 진출이 확정됩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아르헨티나와 비기더라도 소련이 미국을 이겨주면 8강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축구 시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아르헨티나를 맞아 우세한 경기를 펼치면서도 전반에 1대 1로 비긴 뒤 후반 들어 아르헨티나의 파브릭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2대 1로 아깝게 졌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 무승부 1패로 승.2를 기록해 승.3을 기록한 아르헨티나에게 8강 진출권을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소련과 브라질의 축구 결승은 연장전까지 벌인 접전 끝에 소련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제니 타석에서 쳤습니다. 우리 코기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17번 페레이라 코

이것은 정말 전반전 30분께 정말 보기 힘든 장면입니다.
네 정면으로 들어옵니다. 득점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을 줍니다. 더블로 볼스케이 닝 더블로 볼스케이 후반 17분 때 패널티 킥으로 한 골을 만동점 좋은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왼쪽에서 사비 차포

그대로 골아 나왔습니다. 미키 코 가벼운 연장 전반전 14분께 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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