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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2022년 성시경 연말콘서트 비하인드 (출처: 성시경 공식채널) @잠실실내체육관

담당부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스포츠마케팅과
문의
02-2240-8970
수정일
2025.03.26
(무대 위 리허설하는 성시경)

(성시경) 일단 첫 곡부터 해볼게요. 네 형 하모니카 있지

[♬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언젠가 마주칠거란 생각은 했어
한눈에 그냥 알아 보았어
변한것 같아도 변한게 없는 너
가끔 서운하니 예전 그 마음 사라졌단게
예전 뜨겁던 약속 버린게 

라라라 라라라
이대로 좋아보여 이대로 흘러가
네가 알던 나는 이젠 나도 몰라
라라라 라라라

(하림과 함께 콘서트 상의하는 성시경)

♪ 아무도 그대 떠나간 걸 몰라요

(피아노 치는 하림)

(성시경) 네 좋은데요. (하림)형 헤어스타일 때문에 조명을 너무 세게 때리면서 조금 머리가 하얗게 빛춰지면서 카메라로 찍으려고 그런데 안 찍혀
(스태프) 죄송합니다. 너무 밝아서 지금 밝기를 좀 줄이겠습니다.
(성시경) 음악은 크리스천인데 보는 건 불교였어
(하림) 제가 메이크업을 할까요 (머리)위에다가?
(성시경) 아니야 아니야
(하림) (리허설)저는 괜찮습니다.
(성시경) 네, 감사합니다! 네 잘부탁해요!

(스태프) 이 시퀀스 맞춰볼까요?

(캐롤이 나오며 춤을 추는 성시경과 댄서들)

(성시경) 어서 오세요. 성시경입니다. 반갑습니다. 근데 어떻게 인사를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제가 오늘 커플들과 솔로들을 다 만족시킬 수 있는 공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다음 노래 이별 노래인데요. 갑자기 긴장이 되네

[♬ 차마]
저기 저 문을 닫아요 우리의 추억이 흩어져요
슬픈 눈 하지 말아요 또 다시 그댈 안고 싶어져요

(웅장한 음악과 함께 나오는 콘서트 소개 영상)

([♬ 댓댓]을 부르며 춤을 추는 성시경)

(성시경) 소리 질러!

(앵콜을 외치는 팬들)

(성시경) 제가 저번 주에 백지영 누나 게스트로 가서 거기 계신 분들한테 누나가 60살 때도 도와주시면 저도 오십 몇 살에 게스트로 가겠다고 말했어요. 참 신기한 게 노래도 그렇거든요. 여러분, 이게 뭔가 한 2, 3년에 한 번 잘 하나요? 한 10년은 해야 그렇죠. 좀 뭔가를 알게 되고, 한 20, 30년 하면 아, 노래가 이렇게 하면 맛있고, 이 놈은 사람들이 좋아하시고, 사람들이 나한테 원하는 건 이런 거구나, 음악도 이제 곡을 좀 예쁘게 쓸 수 있게 되고, 좀 뭔가를 할 수 있게 되는 시점이 한 20년인 것 같아요. 제 생각에 그때부터 인기가 없어집니다. 보통 저는 진짜 복 받은 사람인 것 같아요. 공연장을 이렇게 채울 수 있다는 거, 열심히 소통하면서 제가 이야기할게요. 좋은 노래도 많이, 공연 준비도 많이 할 테니까 많이 놀러 오시고, 항상 와주신 분들도 감사하고, 새로 오신 분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마지막 곡 '내게 오는 길'을 부르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 내게 오는 길]

(스태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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