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승 진출자 가운데 가장 어립니다.
20살 신인의 신민규 선수, 제100회 전국 체전 육상 남자 100미터 일반부 출발했습니다.
아, 그러나
신민규 선수로 보여지네요.
네. 노란색 경기복을 입은 신민규 선수의 출발 반응 속도가 총성보다 빨랐습니다.
아, 네. 그렇습니다. 이 신민규 선수는 사실 작년 고등학생이었거든요.
그래서 전국 체전에 우승한 선수입니다.
네, 아쉽게...
확연히 먼저 움직였습니다.
지금은 본인의 호흡으로 먼저 튀어나가면서 김민규 선수는 이렇게 출발선에서 제외됩니다.
이제 7명의 남은 선수는...
3레인 서울특별시 신민규 선수입니다.
네, 21초 89에 본인 시즌 최고 기록을 세우면서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한국 기록 보유자,
네, 21초 74의 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박태권 선수가 이제 주 종목 200미터에 도전합니다.
출발했습니다.
네, 김국영 선수와 지금 박태권 선수가 초반에 김국영 선수가 100미터 선수답게 앞서 나오고 있습니다.
마지막 코너 돌아오고 있습니다. 김국영이 좀 앞섰는데요.
신민규 선수도 지금 신민규 뒤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박태권, 박태권의 막판 스퍼트, 신민규, 신민규 역전! 네, 신민규 선수 금메달, 김국영, 박태권 순입니다.
20초 97을 기록하는 것 같은데요.
김국영 선수가 150미터 정도까지는 계속 선두였는데요.
신민규가 마지막에 뒤집었습니다.
어제 경기 실수를 만회하는 듯한 레이스,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박태권 선수는 이 종목 최강자지만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신민규 선수, 나이가 어리지만 굉장히 좋은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자, 처음 출발은 역시 김국영 선수와 박태권 선수가 굉장히 좋았거든요.
신민규 선수가 코너를 빠져나오면서부터 굉장히 레이스를 잘 풀어나갔습니다.
3레인에 신민규, 4레인에 김국영, 5레인에 박태권, 세 선수가 압도적 레이스를 펼쳤고요.
김국영 선수도 굉장히 레이스를 잘 풀어나갔는데 후반에 약간 힘이 부족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치러진 남자 일반부 200미터 결승전.
사실 비가 오게 되면 이 시야가 확보가 어려운데...
신민규 선수가 200m 금메달을 가져갑니다. 20초 97, 가장 기록이 좋았습니다.
♪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보여줄게 훨씬 더 예뻐진 나. 바보처럼 사랑 때문에 떠난 너 때문에 울지 않을래. 더 멋진 남자를 만나 보여줄게 너보다 행복한 나.